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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제주도

서귀포 밤거리 로고젝터가 마음을 사로잡네

by 즐풍 2020. 12. 16.

 

 

2020.11.8. (일) 

 

 

저녁 먹고 숙소로 들어가는 데, 길거리 로고젝터가 눈길을 끈다.

즐풍은 술을 못하는데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으니 밤거리를 다닐 일이 거의 없는 범생이다.

로고젝터는 어느 도시나 대부분 설치되어 있겠지만, 이렇게 여러 문구가 돌아가는 건 처음이다.

포스팅 하고 보니 서귀포 선전하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호기심에 직었으니 작성하고 본다.

 

 

 

 

 

로고젝터가 비추는 도로의 건물 쪽으로 이런 조형물까지 만들어 이미지를 극대화시킨다.

 

 

 

 

 

아, 이 동네가 대륜동이구나...

 

 

 

이 주변은 대부분 음식거리다.

즐풍은 서귀포에 있는 동안 저녁 대부분은 이 거리에서 해결했다.

 

아무렴, 꽃길만 걷고 싶다.

 

어느 장년 부부기 이 하트 앞에서 사진을 찍길래 하트와 문구가 다 나오게 찍어보라고 권했다.

순진한 그분들 즐풍 말 잘 들어주니 고맙다.

 

로고젝터는 로고(Logo)와 프로젝터(Projector)의 합성어로 LED 조명을 이용해

로고나 문구 등을 바닥이나 벽 등에 비춰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다.

요즘 이 사업이 반짝 뜨는 인기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