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자 2016.4.2.토 오후 해질녘
사려니숲이 좋다기에 잠깐 다녀오는 길에 들린다.
여섯 시에 문을 닫는다니 남은 시간은 불과 20여분, 부랴부랴 도착해 서둘러 전시물을 둘러본다.
4.3사건 관련물은 많으나 사진은 찍지 않는다.
이들과 관련된 유족의 아물지 않은 상처가 하루 빨리 치유되길 기원한다.
내일 68주년 추모식이 있는 날이다. 행사장 마무리도 거의 다 되어가고...
이 공원을 빙 둘러 싼 각명비엔 14,097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각명비엔 마을별 희생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부디 좋은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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