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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경기 인천

평택강(안성천) 옆 내리문화공원 탐방

by 즐풍 2022. 8. 20.

 

 

 

2022.8.18 (목) 오후에 잠시 탐방

 

 

평택 농성을 탐방하기에 앞서 주변에 어떤 관광지가 있는지 알아보니 내리 문화공원과 평택 향교가 보인다.

농성 탐방을 끝내고 가까운 내리 문화공원으로 들어선다.

공원은 냇가의 공터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고, 한쪽에는 알뜰하게 내리 캠핑장까지 만들었다.

유휴 공간에 공원과 캠핑장까지 만들어 1타 쌍피인 꿩 먹고 알 먹은 셈이다.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일반 공원이라 굳이 설명은 필요 없으니 생략하며 비망록처럼 간단하게 남긴다.

 

 

 

 

 

 

 

 

 

 

 

놀이터 바닥에 아이들이 넘어져도 다치치 않게 나무 부스러기를 깔았다.

 

 

 

 

 

 

 

 

 

 

 

 

 

 

 

 

 

 

 

가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휜 걸 보니 제법 많은 은행이 달렸나 보다.

 

 

 

 

 

 

 

대부분의 자귀나무 꽃은 이미 다 지고 열매를 맺는데, 이제야 꽃이 만발하다.

물가에 있어 온도가 낮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만생종인지 모르겠다. 

 

 

 

수국 꽃을 형상화한 작품

 

너무 가지치기를 많이 해 뻘쭘하기만 하다.

 

 

 

 

 

 

 

 

카카오 맵으로 내리문화공원과 접한 안성천을 보며 위 안내문과 같은 생각을 했다.

안성에서 내려오던 물은 하류로 이동할수록 규모는 점점 더 커진다.

평택 시내를 거치는 동안 여러 지류가 합쳐지며 내리 문화공원 앞에서는 제법 규모가 크게 흐른다.

이 물은 행담대교 아래쪽으로 치고 들어온 바닷물과 섞이며 바닷물과 육지 물의 경계가 애매해진다.

지도를 보아도 알 수 있듯 안내문에서 말하는 지점까지 약 20km 구간을 평택강으로 부르는 게 맞겠다.